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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하루 공부

베란다 텃밭 만들기 핵심 정리

by 시골 덕후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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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 만들기를 알아보겠습니다. 텃밭을 시작하기 전, 우리가 처음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어떤 작물을 키울지입니다.

 

특히 아파트 베란다에서 텃밭을 시작할 경우, 살고 있는 층수, 베란다의 방향, 유리창의 위치 등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작물 성장에 있어 햇빛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전문적인 온실에 비해 햇빛이 반 정도밖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도 남향일 때의 이야기이며, 동서향은 35%, 북향은 그보다 더 적은 햇빛을 받습니다. 만약 주변에 건물이 많거나 층이 낮다면 햇빛을 10%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베란다의 방향에 따라 키울 수 있는 작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향별 추천 작물

  • 남향 베란다에는 상추, 적근대, 시금치, 열무, 레몬그라스 등이 잘 자랍니다.
  • 동서향 베란다에서는 쑥갓, 청경채, 셀러리, 잎들깨가 좋은 선택입니다.
  • 북향 베란다의 경우, 엔다이브, 치커리, 부추, 쪽파 등이 적합합니다.

고추,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호박, 감자, 무, 딸기, 가지, 참외, 수박 등은 베란다에서 키우기 어려운 작물입니다.

 

화분 선택과 관리

베란다 텃밭에는 주로 플라스틱 화분을 사용하지만, 통기성이 떨어지므로 습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분이나 나무 화분은 통기성이 좋지만, 각각 무거움과 내구성이 단점입니다.

 

상추나 쑥갓과 같은 어린 잎채소는 10~15cm 깊이의 화분이면 충분하며, 뿌리채소는 20cm 이상이 필요합니다. 재활용 용기를 사용할 때는 깨끗이 씻어 사용하여 병해충을 예방해야 합니다.

 

흙 선택과 관리

원예용 상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소독된 흙이기 때문에 벌레나 잡초 걱정이 없습니다.

 

상토는 한 달 정도 지나면 양분이 떨어지므로, 적절한 양의 양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과도한 양분은 식물에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씨앗 vs 모종

씨앗을 직접 키우는 것도 재미있지만, 아파트에서는 조건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모종을 구입하여 키우는 것이 재배 기간을 단축시키고 실패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주기는 오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흙이 너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반려 식물의 장점

베란다 텃밭을 통해 키우는 반려 식물은 정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울증, 불면증 등의 심리 건강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직접 키운 채소로 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특별한 기쁨을 줍니다.

 

베란다 텃밭을 통해 식생활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취미 생활을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의 베란다도 풍성한 텃밭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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