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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물 주는 시기는 감자가 한창 클 때입니다. 감자를 심고 한 달 정도 지나면 한창 클 때입니다. 이때 감자꽃도 피면서 감자밭이 예뻐질 시기죠. 그런데 하필 이때 비가 내리지 않고 건조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이 부족하면 제대로 크질 못해서 작은 감자만 먹어야 합니다.
감자는 물을 많이 먹는 작물은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 부족해도 안됩니다. 흙에 수분이 어느정도 있어야 양분을 먹을 수 있습니다. 흙은 공기, 물, 영양분을 담는 그릇입니다. 이 세 가지가 균형 있게 있어야 작물이 잘 자랍니다. 해서 밭에 물을 어떻게 줄지 고민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건 관수 시설을 설치해서 물을 주는 겁니다. 하지만 돈도 꽤 들고 작은 텃밭을 위해 관수까지 하기는 망설여지는 게 사실입니다. 감자를 많이 심지 않는다면 감자 사이마다 구멍을 뚫고 물을 흘려주는 정도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
포기에 물을 줄때 수압이 너무 강해서 흙이 파이지 않게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또한 줄기가 많이 자라서 잎이나 줄기가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양수기가 있는 집은 고랑을 막고 물을 대기도 합니다. 고랑에 물이 흥건이 고일 때까지 물을 받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고랑으로 물이 스밉니다. 이 작업은 꼭 필요할 때만 하세요. 자주 하면 땅에 양분이 사라지고 딱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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