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누구나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작물입니다. 풍부한 종류와 간편한 재배 방법 덕분에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가정의 텃밭은 물론 넓은 농장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인기 있는 작물입니다.
이 글은 고구마의 다양한 특성부터 심기, 관리, 수확, 보관 방법에 이르기까지 고구마 재배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의 특성
고구마는 다양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병충해에도 강한 편이어서 농약 없이 재배하기 적합합니다. 태풍이나 비바람에도 강하며, 땅 위에서 자라는 작물로서 매우 질긴 생명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고구마 줄기는 채소로 활용되어 음식의 재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고구마의 종류
- 황금 고구마: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 밤 고구마: 밤처럼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 호박 고구마: 호박을 연상시키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텍스처를 가집니다.
- 노란 고구마: 색이 밝고, 달콤한 맛이 납니다.
- 보라 고구마: 색이 독특하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고구마 밭 만들기
고구마 밭을 만들 때는 1평당 약 10kg의 퇴비를 기본 비료로 사용합니다. 질소 비료의 과다 사용은 지상부의 성장을 촉진시키나 고구마의 품질은 저하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구마 두둑 넓이는 60~70cm로 하면 됩니다. 둑은 산 모양으로 둥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둑 사이의 고랑은 넓게 만드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고구마 모종 심는 시기
고구마 모종 심는 시기는 미리 써둔 글이 있어서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관심 있는분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고구마 모종 심는 방법
고구마 모종은 주로 수평 심기나 개선된 수평 심기 방법을 사용합니다. 모종은 눕혀서 심으며, 호미를 이용해 약 30도 각도로 흙을 들어 올린 후 모종 줄기를 넣고 흙을 덮어줍니다. 모종의 잎이 땅에 묻히지 않도록 주의하며 심어야 합니다.
물주기
모종을 심은 후 10~15일간은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충분한 물을 공급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모종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니면 비가 온후 비닐을 씌워 밭을 준비하면 오래도록 수분이 유지되는 효과가 생깁니다.
수확
고구마는 심은 지 약 110~130일 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줄기를 가끔 채취하여 채소로 활용하며, 수확 시기는 보통 9월 초에서 중순입니다.
장기 보관
수확한 고구마는 통풍이 잘 되는 온실이나 반그늘에서 약 10~15일간 말립니다.
저장온도는 12~15℃, 습도는 80%~90%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신문지를 깐 과일 상자에 담아 서로 겹치지 않게 하고 신문지로 덮어서 보관합니다.이렇게 하면 겨울과 봄까지 상하지 않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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