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무 심는시기 핵심 정리

오늘은 김장무의 심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장무는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재료로, 적절한 시기에 심고 잘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 그렇다면 김장무는 언제 심어야 할까요?

김장무 심는 시기

일반적인 파종 시기

김장무는 주로 가을에 파종합니다. 가장 적절한 시기는 7월 초에서 8월 초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 씨앗을 심으면 9월 중순부터 12월 중순 사이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시기는 아닙니다. 각자 상황과 지역이 다릅니다. 노지에서 재배하는지 하우스에서 재배하는지 중부지방에서 키우는지 남부지방인지 천차만별입니다.

게다가 날씨도 매년 조금씩 다릅니다.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서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김장무 파종에 적합한 온도

김장무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랍니다. 따라서 파종 시기의 기온이 중요합니다. 최적의 발아 온도는 15~20℃입니다. 이 온도 범위에서 씨앗이 잘 발아하고, 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너무 더워도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시원해질 때까지 기다리면 제대로 다 크지도 못하고 겨울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최적의 시기보다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지역별 심는 시기

중부지방 김장무 심는 시기는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입니다. 이것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보통 이 시기에 심는다는 것입니다. 평년 기온이라면 이 시기가 무가 잘 자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남부지방 김장무 심는 시기는 9월 상순에서 9월 중순입니다. 중부지방보다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에 조금 늦게 심습니다. 중부지방과 비슷하게 심으시면 너무 더운 날씨라 잘 크질 못합니다.

 

김장무 심을 준비

토양 준비

거름을 충분히 넣어 줍니다. 농사의 기본입니다. 거름은 최소한 2주 전에 넣어 줍니다. 그래야 가스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거름을 농협이나 다른 곳에서 사서 넣습니다.

거름이 잘 부숙이 된 건지 알기 어렵습니다.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게 유리합니다. 조금 부숙이 잘 되지 않아도 미리 넣어주면 그동안 가스가 빠져나옵니다.

집에서 먹을 김장무를 키우신다면 거름을 아끼지 마세요. 과하면 독이지만 거름 없이 비료로만 키우는 건 아쉽습니다. 맛이 떨어지거든요. 

거름은 50가지도 넘은 다양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료는 10~15가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료는 부족할 때 도움을 주는 양분입니다. 메인이 될 수 없습니다.

 

씨앗 심기

김장무는 보통 씨앗을 직접 심는 직파법으로 합니다. 씨앗을 얕게 심습니다. 대략 1.5cm로 합니다. 김장무를 심는 간격은 30cm 정도로 합니다. 너무 좁게 심으면 무가 크게 자라질 못합니다.

 

김장무 관리

물주기

김장무는 물을 좋아합니다. 파종 후부터 자라는 동안 꾸준히 물을 주어야 합니다. 특히, 씨앗이 발아하는 초기에는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물은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관수를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스프링클러도 좋고요. 집에 먹을 만큼만 하신다면 직접 포기마다 조리개로 주셔도 됩니다.

 

잡초 제거

무 주변에 잡초가 자라지 않도록 자주 잡초를 제거해 줍니다. 잡초가 많으면 무의 성장이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농사에서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잡초입니다. 제초제, 제초매트, 직접 자르기, 직접 뽑기 등 각자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병해충 관리

김장무는 병충해에 약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방제 작업을 해줍니다. 친환경 방제를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김장무 수확

김장무는 파종 후 약 80일에서 100일 사이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무가 충분히 커지고 단단해졌을 때 수확하면 됩니다. 수확한 무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김장무의 심는 시기와 재배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파종하고, 기온과 토양 상태를 잘 관리하면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무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올 가을, 맛있는 김치를 위해 김장무 농사 잘 지으시길 바랍니다.